신분당선 연장 (신사~용산) 노선도 및 착공, 개통 정보

안녕하세요,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어떻게 먹고살까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신분당선 연장 2단계 구간인 신사~용산 구간 노선도 및 착공, 개통 정보에 대해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분당선 노선도

출처 : 시사저널e

 
신분당선은 지난 2011년 성남시 분당구 정자역에서 강남역 연결 노선을 시작으로 현재 광교역에서 신사역을 연결하는 수도권 동남권 최고의 황금노선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운행되고 있는 광교역~신사역 구간의 총 연장은 33.53km이며 전체 16개 정차역을 지나고 있습니다. 
 
특히 고소득 일자리 비중이 높은 경기남부 권역의 반도체 핵심 지역인 수원 영통, IT 메카인 분당과 판교, 그리고 명실상부 대한민국 일자리 no.1 지역인 강남 권역을 다이렉트로 연결하기에 고소득 직장인의 수요가 많으며 더불어 인근 부동산 시세를 리딩하는 노선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신분당선 총 3단계 연장 계획을 베이스로 추진되고 있는데, 1단계 연장 구간인 강남~신사 구간은 지난 2022년 개통을 완료했으며 2단계 구간인 신사~용산, 3단계 구간인 용산~삼송 구간은 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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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위키트리

 
그 중 2단계 연장 사업인 신사역~용산역 구간은 총 5.22km 노선 연장에 동빙고역, 국립박물관역을 거쳐 용산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본래 국토교통부의 실시계획 승인 이후 2019년 착공하여 약 6년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25년 개통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해당 사업은 윤석열 정부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요 공약이었으나 용산기지 지하 구간을 지나야 하는 노선 특성 상 미군과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설계를 위한 현장조사 협의가 난항을 겪으며 사업이 계속해서 지연되었고 결국 국토교통부는 사업 착공시기를 2026년으로 개통시기를 2031년으로 미룬 상황입니다. 
 
업계에서는 신분당선 용산 연장 구간이 착공하기 위해서는 실시설계 뿐 아니라 전략환경영향평가, 지하안전영향평가 등 각종 추가 작업이 필요하기에 국토교통부에서 제안한 착공시기 역시 미지수라 보고있습니다.
 
관련된 진행 사항은 업데이트 되는대로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