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노선도 및 착공, 개통 시기

안녕하세요,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어떻게 먹고살까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노선에 대해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은 지난 1991년 최초 개통하여 현재 설화명곡역에서 안심역까지 총 32개 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대구광역시의 주요 지하철 노선 중 하나입니다. 

 

해당 노선의 총 연장은 28.4km이며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및 3호선과 각각 반월당역과 명덕역에서 환승이 가능하며 1호선 정차역인 대구역과 동대구역을 통해 일반열차와 KTX, SRT 등 광역 노선을 이용할 수 있기에 대구광역시의 주요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대구 1호선은 대구광역시 근교 도시인 경산시의 광역 교통난을 해소하고자 현재 종점인 안심역에서 경산시 하양역을 연결하는 연장 노선을 계획했습니다. 

 

출처 : KDI

 

해당 연장 노선은 앞서 말씀드렸듯 현재 종점인 안심역에서 사복역 > 신설역을 거쳐 연장 노선의 종점인 하양역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연장 노선은 8.89km입니다. 

 

사업 추진 경위는, 지난 1991년 대구지하철 경북지역 연장기본구상을 수립으로 2011년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사전예비타당성 재검토를 실시하여 B/C 1.17로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했습니다. 

 

이후 2012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었으며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9년부로 착공에 돌입하여 현재 공사 중에 있습니다. 

 

예비타당성조사 당시 연장 사업의 총 비용은 약 2,278억원이며 이 중 1,367억원은 국고로 지원되며 911억원은 지방비를 통해 조달됩니다.  

출처 : KDI

 

마지막으로,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노선은 2024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중에 있어 약 이르면 약 8개월 이후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해당 노선이 개통된다면, 경산시 도시철도 미수혜 지역에 대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고 및 각종 개발계획에 따른 통행 수요 처리에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