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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연장(김포, 검단) 발표 및 노선도

SOC 개발

by 어떻게 먹고살까 2024. 2. 1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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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어떻게 먹고살까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지난 01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김포 및 검단 5호선 연장안에 대해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국토교통부

 

김포 및 인천 검단 지역은 서울 권역과 연결되는 광역철도 노선의 부재로 지자체 간 이동이 제한될 뿐 아니라, 현재 운행 중인 김포 골드라인 역시 출퇴근 시간 대 높은 혼잡도를 보임에 따라 인명 사고와 이용자의 불편이 끊임 없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는 지자체 간 갈등으로 지연 중인 5호선 연장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연장 노선 및 사업 분담금에 대해 조정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특히 김포 및 인천 검단 지역은 신도시 인구 유입으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이며, 현재 검단신도시의 입주율은 약 40%로 향후 김포 컴팩트시티 지구 지정이 완료되고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된다면 수도권 서부지역의 인구는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5호선 연장안에 대해 앞으로도 국토교통부에서 적극 중재 및 대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국토교통부

 

우선 조정된 노선도를 살펴보면, 국토교통부는 김포시와 인천시가 제안한 노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게 조정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향후 검단 지역의 인구 증가와 법조 타운의 완성 등 인구 미래의 인구 밀집도와 수혜인구, 혼잡도 등을 예상하여 검단지구 경유 노선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정안의 총 연장은 25.56km이며 현재 종점인 방화역까지의 총 통행시간은 약 26분으로 예상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노선안 외에도 각 지자체가 갈등을 겪고 있는 사업비 및 건설폐기물처리장에 대해서도 조정안을 내놓았는데요, 

 

출처 : 국토교통부

 

사업비 부분은 각 지자체간 5호선 연장사업의 수혜범위를 고려하여 분담금이 책정되도록하여 해당 지역에 소요되는 사업비 비율만큼 지자체에서 부담하도록 할 전망입니다. 

 

또한 서울시와 조정 중에 있는 건설폐기물처리장 이전 사업 역시 인천시 및 김포시와 부지 조성과 사업비 부담액을 세부적으로 조정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향후 일정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올해 2월까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립 및 검토하고 이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5호선 김포, 검단 연장 사업을 반영하여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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